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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ECMS Express 예상 도착일 및 주의사항

 

환율 때문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Wish List에 있던 한 제품의 가격이 할 일을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는데 못 보던 ECMS Express가 걸렸습니다.

11월 19일 주문을 하고 11월 21일에서야 shipping, 11월 23일 "Package Left the carrier facility" 상태를 끝으로 오늘까지 아무런 Tracking Info. 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이렇게 느린 경우가 없었는데... 점점 인내심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주문 당시 예상 도착일은 12월 2일이었는데.... 왜 이러죠?

저처럼 아마존에서 직구 후 ECMS Express Tracking 정보가 정체된 상태로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꿀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ECMS Express Tracking 정보

 

ECMS Tracking

 

ECMS 운송장 번호로 tracking 정보를 확인하면 "Package left the carrier facility" 이후에 아무런 업데이트가 안 됩니다. "the carrier facility"가 운송인 시설이기 때문에 미국을 떠난 건지 단순히 운송인 창고를 떠난 건지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11월 23일 운송인 시설(the carrier facility)을 떠난 제품이 12월 4일 오후에서야 한국에 도착을 하네요.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

 

 

아마존 창고 출발일 및 통관 완료일

 

국민 비서 구삐 - 관세청 알림 설정

 

답답한 마음에 "국민 비서 구삐"에 관세청 통관 알림을 설정해뒀습니다.
오늘 오후에 반갑게도 통관이 완료되었다는 카톡 알림을 받았습니다.

House B/L No.에 606으로 시작하는 우체국 택배 번호가 나옵니다.  ECMS Express로 오는 물품은 국내에서 추적이 가능한 별도의 운송장 번호가 부여됩니다. ECMS Express 운송장 번호로 관세청 "수입화물진행정보"에 검색을 해도 아무런 정보를 찾을 수 없지만 관세청 알림에 나오는 House B/L No.를 넣어보니 바로 통관이 모두 완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삐 - 관세청 통관 완료 안내 메시지

 

ECMS Express 국내 운송 관련하여 "롯데 특송통관팀"에서 다시 카카오톡 알림을 받았습니다.

해당 알림에도 역시 같은 House B/L No. 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체국 택배로 발송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CMS 국내 운송관련

 

아마존 ECMS Express로 물품이 오는 경우, Tracking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않으니 "국민 비서 구삐"에 "관세청" 통관 알림을 설정해서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입화물 통관 진행 정보

 

"통관목록 심사 완료" 및 "통관 완료" 알림을 받고 나니 이제 좀 안심이 됩니다.

"국민 비서"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서 관세청 통관 알림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자주 하신다면 꼭 해두세요.

 

국민비서 구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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