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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F17S (위험 온도)

 

전기장판 사용 온도 (전기장판 디지털 온도 조절기 IW-F17S)

 

예전 전기장판은 1단부터 5단이나 6단까지 단으로 구분하여 사용했는데, 요즘 나오는 전기장판은 디지털 온도 조절기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사용하기 전에 과연 몇 도 정도로 설정해야 적절한지 그리고 위험한 온도 구간은 어디서부터 인지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 디지털 온도 조절기에 나오는 37도 미만으로 사용(권장 온도)하는 경우가 가장 안전하지만 약 35도로 사용하면 처음에는 따뜻하다가 새벽에 추워서 깨는 경우가 생깁니다. 

새벽 3~4시 정도에 약간 추워서 깨버리는데 35~37 온도가 저한테는 너무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추측)

 

IW-F17S (위험 온도)

 

전기장판을 사용하면서 화재 위험도 있지만 가장 위험한 것이 아마도 저온 화상일 것입니다.

저온 화상은 약 40~70도 정도의 열에 장기간 피부가 노출되는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온도 조절기 안내에 나오는 37도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저처럼 주무시다 종종 추위로 깨는 경우, 전기장판 위에 적절한 두께의 담요(덮개) 하나 깔아주시고 조금씩(1~2도씩) 온도를 올려서 사용해보세요. 제 경우 덮개가 있다고 하더라도 45도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전기 장판위에 적절한 담요나 덮개 사용

 

전기매트 위에 약간 두께가 있는 담요를 깔고 45도 정도까지 올려봤는데, 자다 보니 엉덩이 쪽이 너무 뜨거워져서 위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온 화상이 무서워서 그 이후로는 37~38 정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제가 사용하는 온도 범위)

한 번에 너무 많이 온도를 올렸다가 아차 했습니다. 처음 사용하신다면  35도~36도에서 시작해보시고 새벽에 춥다고 느껴지시면 기존보다 약 1~2도 씩만 올려서 테스트해보세요. 저처럼 한 번에 온도를 10도씩 올리시면 위험해서 안 될 것 같습니다.

TV에 보면 45도까지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던데요, 덮개를 깔아도 40도 이상은 특히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온 화상 생기면 나만 손해잖아요. ㅜ,.ㅜ 다른 사람은 44~45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별 환경(방 온도, 덮개 두께 등...)에 따라 예상보다 한 곳에 열이 많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자다가 뜨겁다고 느껴지는 경우, 전기장판을 즉시 끄거나 온도를 꼭 내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특히, 당뇨병 등으로 말초 신경의 감각이 둔감해진 경우, 음주상태의 경우 피부 감각이 더욱 둔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처럼 개인별로 건강상태 및 사용 환경이 각각 다를 수 있기 때문에  37도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 위에는 꼭 적절한 두께의 매트를 하나 더 깔아주시고, 피부가 전기장판에 직접적으로 그리고 오래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 매트 디지털 온도 조절기 (평소 사용 온도 40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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