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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 치료제
30대 초반부터 가늘어지기 시작하던 머리카락은 정수리를 시작으로 이마의 양쪽 M자 탈모까지 번지면서 피부과에 방문하여 프로페시아와 주사를 맞으며 관리를 했었지만 탈모의 경우 보험비급여 항목이다 보니 비싼 치료비와 1주, 2주마다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투입한 금액에 비해 눈에 띌만한 만족감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병원과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정수리 탈모에 효과가 좋다는 KIRKLAND MINOXIDIL을 알게되어, 큐텐(Qoo10.com)에서 1+1(12개월 분량)을 약 5만4천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뚜겅으로는 스포이드 형식의 뚜겅이 미녹시딜 박스안에 있지만, 저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여행용 용기를 2천원에 구매하여 스프레이형 뚜껑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스프레이 뚜껑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2000원 짜리 "Hello my old friends"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근처에 1000원 짜리 스프레이도 판매하지만, 2000원짜리가 딱 맞기때문에 그냥 2000원짜리 하단사진에 나오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상 주요 내용 요약
아래 설명서는 미녹시딜 박스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일부 스캔한 사진 입니다. 구매전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스프레이 횟수
1회에 1ml를 두피에 도포해야 하는데 스포이드가 아닌 스프레이의 경우 스프레이 횟수가 몇 번을 했을 때 1ml와 같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스프레이 빈 통에 스포이드로 1ml의 용액을 넣고 분사를 해보았는데 약 6회 정도 분사가 가능했습니다.
(부정확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프레이 이외에 물파스형태의 빈용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아마도 M형 탈모의 경우 이마부분을 도포하기 편해서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피와 물파스 부분이 직접 접촉을 하기 때문에 세균오염, 여드름 발생 및 미녹시딜 용액까지도 오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점 고려하여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저는 M자 탈모 부분은 스프레이로 뿌린이후 그냥 손으로 문질러 주고 있습니다. 그게 가장 간편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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